양력과 음력의 차이와 윤달 손없는날 뜻

안녕하세요.  <FACTCALL>입니다.

달력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양력이 표시되어 있으며 또한 일부 달력에는 음력이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처음 음력 달력을 사용했으나 1896년에 이르러서 양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력"solar calendar"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년 단위로 만든 것이며 음력"lunar calendar"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1달 단위로 만든 달력입니다. 

하지만 음력은 1년에 약 11일의 오차가 발생해 2년이나 3년 만에 음력 한 달을 추가하게 되는데 이것이 "윤달"입니다.

윤달은 예전부터 1달을 덤으로 주는 날이라고 해서 집안에 어떠한 일을 해도 탈이 없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달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고 이사를 하거나 집수리를 하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안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윤달에는 어떤 일을 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손 없는 날"또한 윤달과 비슷하게 전통 민속 풍습으로 이날에 집안에 큰 행사나 "대소사" 그리고 개업 등을 하면 좋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손 없는 날"이란 동서남북 4곳을 돌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손)이 없는 날을 뜻하는 것입니다.

음력으로 끝자리가 9와 0이 들어가는 날이 "손 없는 날"로 음력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 해당됩니다.

 

(음력 끝자리가 1, 2가 들어가면 손이 동쪽에 있고 3과 4는 남쪽, 5와 6은 서쪽, 7과 8은 북쪽에 손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양력과 음력 그리고 손 없는 날 뜻과 윤달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