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 수입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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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미국 "포브스"가 조사 발표한 역대 카레이서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미하엘 슈마허"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속팀에서 받는 연봉과 상금, 인센브는 물론 광고 출연료와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미하엘 슈마허는 지금까지 약 10억 달러(1조 1300억)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역대 스포츠 스타 수입에서도 마이클 조던(18억 5천 달러), 타이거 우즈(1조 9300만 달러), 아놀드 파머(14억 달러), 잭 니클라우스(12억 달러)에 이에 5위에 해당됩니다.

카레이서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는 1969년 1월 1일 독일 출생으로 만 4세에 카트"Kart"를 몰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슈마허"의 재능을 알아보면서 적극 후원했고 15세에 카트 레이스 면허를 획득한 후 바로 독일 주니어 카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1987년에는 유럽 카트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후 포뮬러에 진출해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1991년 첫 레이스였던 벨기에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다음 해 같은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1994년 월드 챔피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1995년에도 월드 그랑프리에 2회 연속으로 등극하며 F1에 자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는 개인 통산 그랑프리 최다승 기록(91승)과 F1 월드 챔피언 7회라는 역대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타공인 F1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는 전성기 시절 소속팀에서 1년에 약 8000만 달러(900억)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브라질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슈마허는 2013년에 스키를 타다가 큰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극적으로 회복하며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