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빌게이츠 재산을 넘어 세계 부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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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 재산 순위에서 24년 동안이나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를 밀어내고 "제프 베조스"가 1위에 등극했습니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최근 해외언론에서 발표한 세계 재벌 순위에서 약 1680억 달러(약 187조)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제프 베조스가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인데 이미 지난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인 자산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1964년 1월 12일 출생으로 30세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차고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했습니다.

1994년에 단돈 300달러로 시작한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은" 현재 세계 최대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아마존은 "애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해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조사한 세계 브랜드 가치 TOP 5(애플, 구글, MS, 페이스북, 아마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세계 재벌들의 자산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평가한 금액으로 조사 시점의 주가에 따라 변동되지만 현재 "빌 게이츠"(약 985억 달러 : 약 109조) 보다 압도적인 금액이기 때문에 당분간 순위는 유지될 듯합니다.

한편 세계 재산 순위 3위는 워런 퍼핏(870억 달러)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LVMH그룹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753억 달러), 마크 주커버그(677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세계 재산 1위 제프 베조스는 최근 우주여행을 상용화하기 위해 매년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곧 우주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